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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및 재테크]/[재테크 도서]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도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 점

by 부의 주파수 2023. 4. 15.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의 저자 너바나는 대기업의 월급쟁이 었고, 2015년에 이 책을 쓸 당시에도 월급쟁이였다.

부유하지 않은 형편에서 자라왔고 결혼을 해서도 처음 빌라의 전세에서 시작했지만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바로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였다.

물론 너바나님도 처음부터 부동산 투자기회를 잡아서 돈을 번 것은 아니었다. 다른 일반 사람들처럼 전세로 살았고, 좋은 투자처를 몇 번 놓치고서야 용기를 내서 시작한 것들이 수익을 내고, 일하지 않고도 들어오는 월급 외 수익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너바나님은 책의 제목을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라고 정한 듯하다

 

 

 

1.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줄거리

1장 당신은 왜 아직 부자가 아닌가

세상에는 가끔 현실에선 통하지 않는 상식이 많이 존재한다. 재테크 상식이 특히 그렇다. 아직도 대한민국 국민의 90%가 적금과 펀드로 재테크를 하고 있다. 물론 1990년대 은행 금리가 10%를 넘던 IMF시절까지는 그 투자법이 통했을 수 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은행 금리는 1% 대가 대부분이고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마이너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보다 앞서 경제 성장의 길을 걸었던 미국, 일본 그리고 유럽 국가들의 상황을 볼 때 우리나라 또한 저금리가 계속 이어질 확률이 높다. 자산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재테크를 해야 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말이다. p.25~26
만약 당신이 소액으로 투자해서 큰돈을 벌고 싶다면, 레버리지를 적절히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바로 이것이 직장인에게 적금, 펀드보다 부동산 재테크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다. 레버리지의 리스크만 잘 관리할 수 있다면, 당신의 재테크에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모든 대출에는 이자가 있다. 하지만 전세금에는 이자가 없다. 이 사실을 명심하라. 무이자로 세입자의 돈을 빌려 레버리지를 얻을 수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의 규모를 크게 확장할 수 있고, 당신의 자산규모에 따라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 p.58

월급만으로는 살기에는 힘든 사회가 되어버렸다.

 

회사는 직원을 부자로 만들어 주지 않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에 대한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일해서 번 근로소득으로 자본소득을 만드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고 말해준다. 너바나님도 조언한다. 은행에서 떠날 것을 펀드나 저축으로 부자가 될 수 없다. 직접 돈을 불릴 수 있는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 최선을 다 해라 은행에 투자할 것이 아니라, 은행처럼 투자해야 한다.

 

 

2장 월급쟁이 너바나가 구축한 돈 버는 시스템

투자 초기, 나는 가장 먼저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얼마의 돈이 필요할지 생각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최소 30억 원 이상은 있어야 할 것 같았다. 목표는 분명해졌지만 어떻게 이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고민을 거듭해도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았다. 당시 나와 아내의 월급을 모두 합치면 월 330만 원가량이었는데, 여기서 생활비 200만 원을 빼고 나면 매월 130만 원이었다. 거기에 보너스 등을 합친다고 해도 1년에 2,000만 원을 모으기도 힘들 것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10년을 모은다 해도 고작 2억 원이다. 그 시절 서울 소재 30평대 아파트가 5억 원 정도였으니 10년을 모아도 서울의 아파트 전세금도 마련하기 힘들 터였다. 획기적인 투자 계획이 필요했다. 월급쟁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 말이다. 나는 수많은 재테크 책을 읽고 강연을 들으며 고민 끝에 나름의 시스템을 만들어갔다. 결국, 경제적 자유를 위해 ‘부동산 100채 모으기’ 프로젝트를 세우고, 다음과 같은 시스템을 마련했다. p.72
우리는 직접 일하지 않으면서도 얼마든지 돈을 벌어오는 맞벌이 상대를 만들 수 있다. 부동산 투자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믿기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앞에 소개한 상가 또한 투자금은 1,000만 원도 들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달에 180만 원이 월세로 들어온다. 이런 상가를 5채 가지고 있다면 약 5,000만 원이 안 되는 돈으로 약 900만 원의 월세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 말을 듣고 “말도 안 돼!”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투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며, 좀 더 세상을 알아갈 필요가 있다. 당신이 “가능은 하겠지만 그런 물건이 어디 있어”라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좀 더 투자에 대해 깊이 연구할 필요가 있다. p.100

부동산 유형과 작가가 직접 해본 사례를 이야기 해 준다. 또한, 지방 부동산에 대한 작가의 생각도 들어있다.

우리는 부동산을 살때 큰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작가는 본인이 경험한 500만 원부터 1000만 원으로도 충분히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해주고 있다.

 

 

3장 돈 걱정 없는 월급쟁이 되는 법

나이가 들수록 본인의 근로소득보다는 시스템으로 돈을 버는 소득을 늘려야 한다. 창업을 통해 프랜차이즈 같은 시스템을 만들 것이 아니라면, 급여의 일부 또는 퇴직금의 일부를 계속해서 월 소득이 창출되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집중시켜야 한다. 매월 똑같이 300만 원을 번다고 해도, 자영업자가 버는 300만 원과 자영업자를 임차인으로 둔 임대인이 버는 300만 원은 질적으로 다르다는 걸 기억하라.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노후에 필요한 자금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 보는 것이다. 2010년 국민연금 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서울 기준 151만 원, 적정 노후 생활비는 210만 원가량이다. 자녀가 이미 경제활동을 하거나 독립했다고 볼 때, 두 부부가 생활하는 데 필요한 금액이다. p.138~139
실패를 통해 확실히 배운 덕분에 그 후로 나는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하기 전 다음 다섯 가지를 자문한다. 첫째, 이 투자로 어떤 손해가 일어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가. 둘째, 이 리스크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가. 셋째, 이 물건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존할 수 있는가. 넷째, 이 물건의 수익률(대출을 제외한)이 내가 목표로 하는 수익률에 부합하는가. 다섯째, 이 물건은 매도할 때 다른 사람이 바로 받을 만큼 매력적인가. 이 다섯 가지 질문에 명확하게 “예스!”라고 대답할 수 있을 때에만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러니 본인보다 경험이 많은 고수라고, 많은 수익을 냈던 선배 투자자라고 해서 그가 권하는 물건에 쉽게 투자하지 말기 바란다. 그건 명백히 투기다. 스스로 투자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않고 자신이 없다면, 좀 더 기다리라. 기다리는 것 또한 기회를 갖는 것이다. p.152~153

노후자금으로 얼마가 필요한지, 그리고 투기와 투자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4장 월급쟁이를 위한 재테크 노하우

온라인의 각종 정보 글은 책에 비하면 문장도 엉성하고 정리가 덜 된 것들이 많고, 진위 여부가 부정확해 주의가 필요한 것도 있다. 다만, 확인된 객관적 정보만 편집되어 있는 책의 정보에 비해 걸러지지 않은 만큼, 현실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정보가 가감 없이 올라오기 도 하고, 책에 비해 비교적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정보이다 보니 더욱 유용할 때가 있다. 또한 여러 사람들의 투자 후기들을 볼 수 있어 간접적 경험을 통해 여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가급적 온라인 사이트에 본인이 투자와 관련해 공부한 내용이나 정보를 나누면서 온라인상에서 좋은 동료를 만나기를 권한다. 투자 카페 등에서 만난 동료들은 앞으로 투자활동을 하는 데 큰 버팀목이 될 것이다. p.170
이제 부동산 시장은 사기만 해도 오르는 황금 시장이 아니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 큰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들으면 조급하고 초조해질 수 있다. 하지만 내게 재테크 재무상담을 신청하는 사람들 중 90% 이상이 조급한 마음에 묻지 마 투자를 했다가 큰 손실과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었다. 투자하기 전에는 실제로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번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라. 그리고 언론이 떠든다고 해서 불안해하지 마라. 성공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면 고독한 상황에 익숙해져야 한다. 언론이 부동산 침체기라고 떠들던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나는 부동산 투자로 많은 수익을 거뒀다. p.204

초보 투자자를 위해 투자에 어떻게 접근해 나아가는지 현실적인 재테크 노하우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부동산을 알아보는 방법이라던지, 수익률 계산 방법, 또 직장 생활과 투자를 함께 병행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2. 저자 너바나 소개

30대 후반의 평범한 직장인이자 투자자. 대학교를 졸업한 후 청운의 꿈을 안고 대기업에 입사했다. 취직만 하면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한 달 치 생활비에 불과한 월급을 받으며 돈에 쪼들리고 막연한 노후에 대한 불안감으로 걱정하는 직장 선배들을 보며, 재테크를 공부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여느 사람들처럼 적금, 펀드, 주식 등으로 재테크를 시작했지만 이것들이 금융사들의 배만 불려줄 뿐, 큰돈을 벌어다 주는 투자법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각종 재테크 및 투자 관련 책들을 읽으며 묵묵히 기본기를 쌓았다. 3년 후, 종잣돈 1,500만 원으로 본격적으로 투자 전선에 뛰어들었다. 6년간 직장생활과 부동산 투자를 병행하면서 50채의 부동산을 매입했고, 그중 일부는 매도하여 현재 41채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 월급 이상의 월세와 전세금 상승분의 보너스를 받으면서, 노후 걱정 없는 즐거운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좋은 아빠 되기’와 ‘직장인들에게 성공적인 재테크 방법 전수하기’라는 꿈을 품고 있는 그는, 블로그와 카페에 육아와 재테크 노하우를 공개하는 등 직장인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하여 행복한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3.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부린이들의 바이블이라고 불릴 만큼, 앞서 소개한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와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와 함께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도서인 책이다.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부동산 관련 정책이 많이 바뀌었어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바로 기본기를 다지는 것에 대한 이해를 돕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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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저자는 종잣돈 1,500만 원으로 투자 전선에 뛰어들어 아내보다 많은 월급을 벌어오는 맞벌이 상대, 부동산 41채를 마련했다. 그는 월급만으로는 노후가 보장되지 않는 시대에 어떻게 급여 외 소득

www.aladin.co.kr

 

무작정 부동산 투자를 하라고 하지 읺는다. 편견을 잠깐 옆에 꺼내두고 마음을 열고 끝까지 읽어보라고 한다.

투자는 위험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발품을 팔고 준비가 되었을 때, 초조하지 않게 기다렸다가 하는 것이라고 계속 강조한다.

물론 부동산 투자 관련 서적임으로, 자신이 투자한 것들에 대한 성공사례를 담기도 했다.

이 사례들이 지금의 상황에는 맞지 않을지라도 응용하거나 기다리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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